[Flow.Txt] 개발자 이지만 네이버 웨일을 사용중입니다.(2020.01.08)[Flow.Txt] 개발자 이지만 네이버 웨일을 사용중입니다.(2020.01.08)

Posted at 2020. 1. 8. 11:16 | Posted in Flow.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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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특성상 아무래도 여러 브라우저를 열고 테스트를 하는데.


네이버 디자인이 변경되었네 라고 넘어갔다가.


어라 왜 다른지 하고 보던중에 알게 되었다.





네이버 웨일만 달랐던 거였다...


이런....


앞으로 네이버 메인페이지 디자인 변경 반응에 대한 테스트는 웨일에서 진행하는 걸려나?







기본적으로 요즘 개발자라면...


요즘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글 크롬


나처럼 고인물들이나 좋아하는 모질라 파이어 폭스가 기본 브라우저일 것이다.

(거기에 최종적으로 확인을 위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러 까지)



그래서 네이버에서 브라우저가 나왔다고 했을때.


그닥 새로운 엔진을 사용한것도 아니라 구글 크로미움 기반이었으니


관심도 없었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조금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 보기 시작했다.






위와 같이 번역을 위한 파파고...


그리고 업무중 가벼운 눈팅을위한 옴니 테스킹 기능


이것때문에 라도 한번 설치를 해보았던건데...


이것들이 크게 쓸만해서 서포트 브라우저를 구글 크롬에서 네이버 웨일로 갈아타게 되었다.








특히나 컴퓨터에서 보는 화면과 모바일에서 보는 화면이 다르고...


파폭으로 개발하고, 크롬으로 확인하는 나같은 놈한테...


서포트 해주는 기능이 많은건 확실히 좀 편하달까?




※ 개인 사용율


1위. 파이어 폭스 - 이유 : 개발자 도구, 웹 표준에 가장 가깐운 브라우저


2위. 웨일 - 이유 : 옴니 테스킹, 모바일창,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 테스트용


3위. 크롬 - 이유 : 세상에서 제일 많이 쓰는 브라우저




이런것 같다.


그치만 네이버 웨일은 결국 내 사용율 1위는 불가능 할거다...


일단 기본검색이 구글이 아니라 네이버라는 가장 큰 단점...


그리고 너무도 익숙하고 편한 파이어 폭스의 개발자 도구...

(아 나도 고일때로 고였어... 넷스케이프 만세...)




2019년은 네이버가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1위, 웹툰 1위


그리고 라인과 야후 재팬의 합병...


손정의님의 투자등...


YouTube의 등장으로 검색시장도 많이 빼앗기고 있다지만.


요즘 네이버는 여전히 변화에 잘 적응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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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Txt] 첫 은행 적금 만기(2019.12.27)[Flow.Txt] 첫 은행 적금 만기(2019.12.27)

Posted at 2020. 1. 2. 18:53 | Posted in Flow.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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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00만원씩...


적금을 부었던 통장이 만기가 되었다.







30살 넘은 직장인이 만기가 된 통장이 하나뿐이라는게...


어찌보면 참 부끄럽지만...


사회 생활 시작할 때부터 빚부터 지고 시작한걸 다 마무리 하고...


20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이 통장에 들어왔다.


온전히 집을 사는데 돈이 들어가는데 써버리게 되었지만...


ㅋㅋ 이게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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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Txt] 나이가 들어 변했다는 표현에 대해서(2019.12.23)[Flow.Txt] 나이가 들어 변했다는 표현에 대해서(2019.12.23)

Posted at 2019. 12. 24. 06:16 | Posted in Flow.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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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얼마전 SBS에서 방영한 스토브리그...


왠지 재미 있을것 같다라는 냄새가 강하게 나서,


그냥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보게 되었다.




그러던중 지난 2019.12.20 방영된 4회 분량에서...


고세혁 팀장의 비리가 밝혀지는 부분에서


좀 계속 와닿는게 있어서 캡쳐를 해본다.






#scene01. 해고 징계를 받고 있는 고세혁 팀장





권경민 상무 : 추잡하게 돈은 왜 받아요.

고세혁 팀장 : 아니 많은 돈(오천만원)도 아니고...

권경민 상무 : 많이 받았음면 내가 잘했다고 칭찬이라도 해주지

                  왜 적은 돈을 받고 이렇게 치사한 소리를 듣습니까

                  마음아프게 아 진짜~

                  나가요





돈 오천만원이 적은돈이라니...


물론 야구선수출신이었고 한 구단의 프렌차이즈 선수였던 사람에게는 그리 큰돈이 아니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뭐랄까... 


또다른 의미로라면, 그정도 돈이면 내가 힘좀 써보겠다 라는 의미로 받았을 돈이었을 텐데.


적은 돈이었을까?


하는 내 1년치 회사 연봉과 맞먹는 금액을 참 그리도 가벼이 말하는거에서...


무언가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scene02. 떠나는 고세혁 팀장과 잠시 과거 이야기를 하는 이세영 팀장




사실 더 생각나는 장면은 이장면이다.

(뭐 위에도 좀 크게 와닿았던건 사실인지라...)



고세혁 팀장 : 그땐 뭐 젊었으니까?

이세영 팀장 : 아니요 정의로웠으니까!

                  그때 야구 재미있었죠





짐을 정리하고 떠나는 고세혁 팀장과 운영팀 이세형 팀장의 대화에서...


이세영 팀장이 과거 고세혁 팀장의 선수시절에 보였던.


양심적인 모습을 이야기 하자.


고세혁은 자신은 젊었으니까? 라는 대답을 한다.


여기서 이세영은 정의로웠으니까! 라는 말로 화답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 영악해 지는것은 어쩔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선을 위반하는 행위를 그것이 나이들었기에 어쩔 수 없다라는 모습...


개인적으로 참 되기 싫은 모습이다.



변할 수도 있고 흔들릴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것을 젊었기 때문에, 혹은 나이들었기 때문에라는 핑계는...


살면서 하지 않기를 바라는 내 모습을 그려 보았다.







아마도 정주행 할 것 같은 드라마이다.


그리고 완결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 외장하드에 영구보존이 결정된 드라마 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게 열정하나로 이루어 지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뜨거운 것이 남아있다면...


이 드라마는 무조건 빠질 수 밖에 없는 그런 드라마 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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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Txt] 동기가 있는 기업, 그리고 아싸(2019.12.20)[Flow.Txt] 동기가 있는 기업, 그리고 아싸(2019.12.20)

Posted at 2019. 12. 23. 06:00 | Posted in Flow.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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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중소기업이다.

(여기저기 사업자 나눠논걸 보면 중견기업에 아슬아슬하게 미칠것 같지만)


암튼 나는 이곳에 32이란 나이의 어린 과장(?)으로 입사하였다.




회사에는 동기제도가 있고...


영어이름을 쓰며, 직급을 부르지 않는체제였다.

(과장을 달았는데 왜 과장이라 불리질 못하누... ㅠ.ㅠ)




암튼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금요일...


사내 메신저중 동기들 방에 갑자기 알림이 쏟아졌다.






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 사진을 참....







어쩌다 보니 인기 자랑 글이 된것같지만...


천성이 아싸이다...


움직이는고 활동하는건 엄청 좋아하지만,


피곤해지고 지치는건 정말 싫어하는





그저 어쩌다 왠지 인기 있는것 같은 일이 생기니까 한번 적어보는...


그치만 회사생활중 5일중 한번은...


주변 사람덕분에 웃을 수 있는거는 좋은일이라고...


그리고 이게 딱 적당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며 글을 마무리 해본다.




멋진 짤을 만들고 공유해준 동기들에게 감사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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